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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메나 인터뷰 시리즈 #1
  • Interview #1
  • 루메나 스토리레터 2월호는 제주에서 다재다능한 능력을 뽐내는 키치니토 키친의 김광훈 대표를 만났습니다.
    제주와 부산, 두 곳의 브런치 카페를 운영하고 서핑과 음악을 즐기며 가족들과의 소소한 일상을 사랑하는 김광훈 대표가 그려나가고 있는 브랜드는 어떤 디자인 철학과 스토리를 가지고 있을까요?
    키치니토 키친은 스스로를 ‘조력자’라고 일컬으며 브랜드가 지향하는 길을 ‘힘이 되어줄 수 있는 브랜드’로 정했습니다. 매출과 같은 성과에 연연하며 불안의 파도에 휩쓸리기보다 현재를 유연하고 자유롭게 즐기려고 노력하며 마음을 더 잘 표현할 수 있을지 끊임없이 고민하고, 브런치 한 접시에 담아내려고 심혈을 기울입니다.
    일상을 묵묵히 살아가다 보면 눈 앞의 결과물에 연연하거나 막연한 미래를 걱정하는 나를 발견할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따끈따끈한 브런치처럼 일상 안에서 소소한 행복은 무수히 많습니다. 일상의 위로를 받을 수 있는 키치니토 키친의 김광훈 대표의 인터뷰를 보러 가실까요?
  • Q.
    안녕하세요 대표님,
    간단한 자기 소개 부탁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김광훈입니다.
    키치니토 키친에서는 대표자 업무를 보고 있으나, 아직은 규모가 작기에 전체적인 브랜드 기획/관리부터 사소한 주방 업무까지 전반적으로 가담하고 있습니다. 인테리어 스튜디오 역시 대표자로 근무 중입니다. 설계와 디자인/컨설팅 등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요즘엔 주로 키치니토의 디자인 업무 진행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 Q.
    키치니토는 부산과 제주에서
    ‘브런치’로 손꼽히는 곳인데,
    디자인 컨셉과 브랜딩은
    어떻게 시작하게 되셨나요?
  • 감사합니다.
    제주점 같은 경우에는 제 개인적 취향이 많이 반영되었습니다. 내부의 소품 및 데코레이션을 소프트웨어라고 칭한다면, 그 소프트웨어의 밀도감과 진정성이 고객에게 잘 전달되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그 전달체계의 농도가 높을수록 고퀄리티의 공간이 아닐까라고 생각하는데요, 제주점은 제가 머물며 근무하는 곳이기도 하기에 조금 더 욕심을 부려서 제 취향을 녹이게 되었습니다. 키치니토의 브랜드 컨셉은 일종의 '조력자'입니다. '힘들고 지친 대중들에게 활력을 넣어줄 수 있는 자그마한 그 무엇이라도 우리가 할 수 있는 걸 해보자'라는 취지인 것 같습니다. 지금은 브런치라는 형태로 운영되어지고 있지만 가변성은 무한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공간 디자인의 컨셉은 '적당한 무드 (+-0) ' 정도가 아닐까 합니다. 다소 갤러리 같기도 하지만 연출에 따라서 자유롭게 변화될 수 있는 공간을 지향합니다. 그럼에도 따뜻함은 유지해야 하기에 '무드'라는 표현을 사용하였습니다.
  • Q.
    키치니토에 대한
    대표님의 생각이 대단하세요.
    혹시 가치관이나
    루틴 같은게 있을까요?
  • 네, 특히 새벽과 아침의 루틴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일찍 일어나서 세면을 하고 환복 후 책상에 앉아 매일성경을 묵상하고 다이어리를 작성합니다. 그렇게 하면 나머지 일들은 자연스레 흘러가는 것 같습니다.
  • Q.
    아, 서핑을 굉장히
    좋아하신다고 들었는데
    언제부터 어떻게
    시작하게 되셨나요?
  • 원래 이것저것에 관심이 많은 편이며, 어릴때부터 익스트림 스포츠를 좋아했었습니다. (잘하진 못함 ;) 제주로 이주해오면서 해양 스포츠를 자연스레 접하게 되었고 그 중 서핑이 주는 자유로움과 사색에 매료되었습니다. 그래서 아직까지 취미생활로 서핑을 즐기고 있습니다. 아들은 제주에서 가장 친한 동성 친구이기에, 당연히 서핑을 권하였고 본인도 흥미를 보여서 함께 타게 되었습니다.

  • Q.
    루메나 제품을
    사용 하시는데,
    루메나는 어떤 브랜드인가요?
  • 루메나는 삶의 동반자 같습니다.
    해를 더해갈수록 제 삶 속에 깊게 들어와 있습니다. 일상에서 그것들의 부재는 불편을 넘어 불가하게 만들기도 합니다.디자이너로서 또 사업가로서 많은 영감을 받습니다. 좋은 브랜드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옆에서 생생히 지켜볼 수 있다는 것은 큰 행운이지요.더욱 짙어지는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 Q.
    루메나에 대한
    대표님의 생각이 인상적입니다
    마지막으로,
    인생의 목표나 꿈이 있으신가요?
  • 키치니토가 많은 사람들에게 따뜻함 한줌을 줄 수 있는 브랜드가 되고, 키치니토의, 키치니토에, 키치니토를 위한 사업가로서 성공하는 것을 꿈꿉니다. 그리고 저희 가족들과 많은 교감을 하며 창의적인 소소한 것들을 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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